【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현장! 문화재 보존체험' 행사가 오는 30일 오후 1시30분부터 4시간 동안 무료로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에서 진행된다.

'현장! 문화재 보존체험' 행사는 문화재 보존처리 현장과 문화재 보존 과정을 공개해 보존처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문화유산교육 프로그램이다.

행사에 참여하면 문화재 보존과학 이론 교육, 주사전자현미경(SEM)을 통한 철제품 내부구조 관찰, 막새기와 보존처리 실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충청북도에서 발견된 제철로 보존처리 과정 설명, 금속 제작에 쓰이는 거푸집인 용범(鎔范)을 활용한 전통 주조철기 제작법 이해와 관련된 체험학습도 할 수 있다.

접수는 2일부터 16일까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15명에 한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참여 희망자는 16일 오후 6시까지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웹사이트(www.nrich.go.kr/jungwon)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seojinkim@korea.kr)으로, 또는 전화(043-850-7815)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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